중고차뉴스 (UCN, Used Car News) 정민호 기자 | 앞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에는 '우회전 신호등'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하고, 횡단보도 주변에서는 앞지르기가 금지된다. 또 보도가 없는 이면도로는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조성해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며, 보도를 이용해 보행자를 위협하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수단(PM)과 이륜차 등에 대한 관리와 단속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 관련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최초의 법정계획으로, 행안부,국토부,경찰청 등 9개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이 계획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함께 추진한다. 기본계획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인 우리나라의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를 2026년까지 OECD 회원국 평균 수준인 인구 10만명당 1.1명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보행자 안전 위해 요소 제거 교차로, 횡단보도와 이면도로에서 대부분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개인형이동수단,자전거,이륜차의 보도 이용과 보행자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중고차뉴스 (UCN, Used Car News) 정민호 기자 | 올해 여름은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많았는데, 특히 서울과 수도권은 자연재해에 가까운 폭우로 인해 침수차가 많이 발생했다. 일부 침수차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여러 관련 기업과 단체에서 침수차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 이하 한국연합회)는 소비자 알권리를 위해 자동차매매(중고차)업계 내부 전산 데이터를 활용한 실매물 중고차 정보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연합회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실매물 중고차 플랫폼 <코리아카마켓>이 그 주인공이다. 코리아카마켓은 중고차 딜러들이 중고차를 매입, 판매할 때 정부에 신고한 가격과 매물 정보 등이 가감 없이 공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전국에서 정식 등록 거래되는 중고차 매물만 약 18만대가 등록돼 있다. 한국연합회의 설명에 따르면,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정식 매매사업자와 종사원(중고차 딜러)의 중고차 매물은 차를 매입할 때 ‘제시신고’를 하고, 판매하면 ‘매도신고’를 해야 한다. 이때 국토교통부가
중고차뉴스 (UCN, Used Car News) 정민호 기자 | 현대차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 링크스(Pebble Beach Golf Links)에서 열린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 전기차 콘셉트 '엑스 스피디움 쿠페(Genesis X Speedium Coupe)'를 전시하며 내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71회째를 맞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열리는 자동차 축제인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로 클래식카, 콘셉트카, 신차 등이 전시된다. 제네시스는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외장 디자인을 4월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먼저 공개한 바 있다. ◇운전자 중심의 실내 레이아웃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제네시스는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실내 공간에 운전자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여백의 미'를 구현했다. '적을수록 좋다(Less is More)'는 제네시스의 '환원주의적 디자인(Reductive Design)' 원칙에 따라 절제된 디자인 언어를 사용한 것이다. 엑스
중고차뉴스 (UCN, Used Car News) 정민호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 계약에 돌입한 아이오닉 6의 첫날 계약 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대수 2만3760대를 1년 반 만에 1만3686대 초과 달성한 것으로,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서의 고객 기대감을 충족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대차 담당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오닉 6의 뛰어난 상품성을 쉽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
중고차뉴스 (UCN, Used Car News) 정민호 기자 | 삼성이 국내 첫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PRIX(E-프리)'를 맞아 서울시 잠실에 'E-PRIX 삼성 홍보관'을 열고 전기차 전장 기술을 선보였다. 'E-PRIX'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챔피언십'의 도시별 순회 대회로, 베를린,런던,뉴욕 등에 이어 서울에서 8월 13일~14일 진행되며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한다. 'E-PRIX 삼성 홍보관'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4개 사가 참여해 전장 관련 주요 기술을 전시하며, 대회장 주변인 잠실종합운동장 앞 공원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삼성은 홍보관을 통해 세계적 레이싱 대회에 모인 국내외 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널리 알리고 있다. 홍보관 외부 양측의 160형 LED 디스플레이에선 전장 관련 영상은 물론, 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이 연속 상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유치위원회 안내서도 배부된다. 삼성전자는 자동차의 전동화,IT화에 맞춰 하만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집안과 모바일 경험이 자동차 안에서도 끊김이 없이 연결되는 새로운 차량 내 경험(In-Ca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