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뉴스 (UCN, Used Car News) 오정민 기자 |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 이하 한국연합회)가 올 여름 휴가 시즌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차(국산차, 수입차 각 10개 모델)를 조사해 11일 발표했다. 한국연합회는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한국연합회 소속 전국 18개 시도 조합의 3,116개 매매상사에서 판매된 중고차 매물을 조사했다. 국토교통부에 신고되는 매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기에 단순 광고 매물을 조사한 결과와 차별화된다고 연합회 측은 밝혔다. 조사 결과 예상을 깨고 국산차는 포터2(3684대), 봉고3(2376대), 그랜드스타렉스(1914대)가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전체 4위, 5위, 6위는 그랜저IG(1901대), 스파크(1647대), 그랜저HG(1577대)가, 전체 7위, 8위, 9위, 10위는 레이(1576대), 아반떼AD(1486대), 올뉴모닝(1385대), 올뉴카니발(1310대)로 확인됐다. 승용차만 기준으로 하면 그랜저IG, 스파크, 그랜저HG가 1, 2, 3위로 특히 그랜저는 1, 3위를 차지했다. 국산차의 경우 세부 모델이 아닌 브랜드를 기준으로
중고차뉴스 (UCN, Used Car News) 오정민 기자 | 올 여름 유난히 잦은 집중 호우로, 중고차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침수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30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중고차 매매단지 야외 주차장의 침수차 소식에 이어, 8월 8일부터 서울, 인천, 수도권에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심의 많은 차들이 침수되는 상황을 목격했기에 더욱 그렇다.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불안한 예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인가 자동차매매업(중고차) 대표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보험개발원은 주행할 수 없는 심각한 침수차의 경우 폐차가 원칙이므로 소비자 유통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일축했다. 다음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의 도움을 얻어 구성한 침수차 예방 항목이다. 첫째, 정식 자동차매매사업자(딜러)에게 구입할 것 정식 매매사업자(딜러)를 통해 구입하면, 자동차관리법의 법적 효력을 갖는다. 개인 직거래의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기에 주의해야 한다. 딜러가 정부에 인허가된 매매상사의 소속되어 있는, 해당 매물의 차주딜러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최근 진단받은 성능점검기록부 등의 자료를 요청한다. 둘째, 사고
중고차뉴스 (UCN, Used Car News) 정민호 기자 | 전남,경북,경남의 3곳이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정부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전남 개조전기차 특구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특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개조전기차 특구에서는 소형차, 중형차 등 다양한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해 무게 증가에 따른 주행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는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개조전기차 시장은 지자체 추산 연간 5만 6000대 규모에 이르지만 현행 법령상 개조전기차 주행 안전시험 기준이 미비해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부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개조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전기차 보급 확산과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전남의 경우에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친환경자동차 산업밸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에서는 주유소에서의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중고차뉴스 (UCN, Used Car News) 오정민 기자 | 1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한국연합회)가 제공하는 8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고유가 영향으로 연료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하이브리드, LPG,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강세로, 가솔린과 디젤을 연료로 하는 세단은 소폭 하락했다.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SUV, 미니밴 모델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국연합회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연료비 부담을 느낀 운전자들이 가솔린, 디젤 연료보다 저렴하거나 연비 좋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LPG, 전기차 등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신차 출고 기간이 늘어남에 따른 중고차 시세 상승과 인기는 연식, 모델에 따라 차이가 있다”면서, “아반떼, 그랜저, 제네시스 G80 등과 같이 시장에 매물이 많은 경우 시세가 평소보다 높지 않아 합리적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제공하는 8월 중고차 시세다. 주요 모델의 인기 등급(트림) 대상으로 4년이 지난 2018년식 무사고 매물을 기준으로 했다. 해당 시세를 참고 기준으로 등급에 따른 옵션,